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여의도로 출근하는 광명시민을 위한 교통 안내(신안산선)

by ethanwell 2025. 4. 16.
반응형

서울 여의도는 국회, 방송사, 대형 금융기업 본사가 모여 있는 핵심 업무지구입니다. 광명시는 서울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여의도까지 직결 노선이 없어 출퇴근 시간이 길고 환승이 불편한 지역으로 평가돼 왔습니다. 하지만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신안산선 광역철도 사업을 통해 광명에서 여의도까지의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입니다. 특히 광명 KTX역 인근에 신설되는 정차역이 핵심이며, 이 기반으로 광명의 여의도 접근성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신안산선 설명을 위한 그림

1. 신안산선 광명역 정차 – 정부 계획 기반의 핵심 정보

신안산선은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서남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광역철도 노선입니다. 정식 명칭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신안산선”이며, 안산 한양대역에서 출발해 시흥, 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연결됩니다.

가장 중요한 지점은 “광명사거리역”이 아닌 “광명역 인근”에 신설역이 들어선다는 점입니다. 공식 역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계획서에서는 ‘광명역세권역’ 또는 ‘광명정차역’으로 표기되며, 광명 KTX역 지하에 위치합니다. 이로써 광명역은 KTX, 일반철도, 고속버스, 광역버스, 그리고 신안산선까지 아우르는 복합환승 거점으로 재편될 예정입니다.

해당 구간(광명~여의도)은 지하직선노선으로 설계돼 있으며, 정차역이 적고 급행 수준의 속도를 지원해 약 15~20분 내외 소요시간으로 여의도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기존 7호선, 버스 등을 이용해 40~50분 걸리던 출퇴근 시간이 절반 이하로 단축되는 셈입니다.

2. 여의도 직결 노선이 갖는 의미 – 기존 광명 출근길과 비교

지금까지 광명에서 여의도로 출근하기 위해서는 주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 7호선 이용: 광명사거리역 또는 철산역 → 고속터미널 → 9호선 환승 → 여의도
  • 광역버스 이용: 여의도행 버스는 있으나 배차 간격이 길고 정체에 취약함

이에 비해 신안산선은 직결 운행, 지하 전용선, 고속화 차량 사용이라는 3가지 강점을 기반으로 “환승 없는 출근길, 정체 없는 지하직통, 안정적 소요시간”을 제공합니다.

또한 여의도는 GTX-B, 신안산선, 5·9호선, 공항철도 등 다중환승 허브로서 작동되며, 신안산선을 통해 도달 시 삼성동·용산·서울역 등 다른 업무지구로의 연계성도 높아지는 교통 허브 연동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3. 교통 외 인프라 효과 – 광명역세권 개발과 연계된 상승 작용

신안산선의 정차역이 광명역 인근에 들어서는 것은 광명역세권 개발계획과 직접 맞물려 있습니다.

광명시는 광명역 일대를 “복합환승센터”와 “광역비즈니스 복합단지”로 조성하는 계획을 2021년부터 수립해왔고, 신안산선 정차역은 이 개발계획의 핵심 축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정차역이 들어서면 광명역은 다음과 같은 구조로 재편됩니다.

  • 지하: 신안산선 정차역
  • 지상: KTX/SRT, 일반열차
  • 주변부: 복합환승센터, 광역버스·택시 등 환승 연계
  • 상부 공간: 업무시설, 공공청사, 상업시설 개발 예정

이러한 복합적인 인프라 개발은 광명역을 서울 남부권의 교통·경제 중심지로 격상시키는 기반이 됩니다.

신안산선 개통은 광명~여의도 직장 출근의 게임체인저

지금까지 광명에서 여의도로 가기 위해서는 환승이 많은 노선, 정체가 심한 도로교통에 의존해야 했지만, 2026년 신안산선이 광명역에 정차하게 되면, 그 모든 불편은 사실상 사라지게 됩니다.

🚄 약 15~20분 거리로 연결되는 지하급행 노선 🧭 환승 없이 도달 가능한 정시성 높은 철도 🛤 KTX·버스·택시까지 아우르는 복합 환승센터 중심 교통망

광명은 이제 단순한 서울 근접 도시가 아닌,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의 직접 연결 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하게 됩니다.

 

현재 붕괴 사고로 인하여 주민 피해, 인명 피해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추가 붕괴 우려가 있어 어려움이 많은 현장입니다. 부디 실종자 구조작업이 빠르게 이루어져 무사히 구조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반응형